리틀 빅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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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리틀 빅 히어로는 1992년 개봉한 미국의 스크루볼 코미디 영화이다.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자들을 구출한 소매치기 버니 라플랜트가 진짜 영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노숙인 존 버버가 가짜 영웅으로 칭송받는 과정을 그린다. 언론의 과장된 보도와 대중의 반응, 그리고 진실과 영웅의 의미를 탐구하며, 더스틴 호프먼, 지나 데이비스, 앤디 가르시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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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빅 히어로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Hero |
| 감독 | 스티븐 프리어스 |
| 각본 | 데이비드 웨브 피플스 |
| 원작 | 로라 지스킨 앨빈 사전트 데이비드 웨브 피플스 |
| 제작 | 로라 지스킨 |
| 출연 | 더스틴 호프먼 지나 데이비스 앤디 가르시아 |
| 촬영 | 올리버 스테이플턴 |
| 편집 | 믹 오즐리 |
| 음악 | 조지 펜턴 |
| 배급사 | 컬럼비아 픽처스 |
| 개봉일 | 1992년 10월 2일 |
| 상영 시간 | 112분 |
| 제작 국가 | 미국 |
| 언어 | 영어 |
| 제작비 | 4200만 달러 |
| 흥행 수입 | 6700만 달러 |
2. 줄거리
소매치기이자 사소한 범죄를 일삼는 버니 라플랜트(더스틴 호프만)는 우연히 항공 사고 현장에서 TV 리포터 게일 게일리(지나 데이비스)를 비롯한 생존자들을 구출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게일의 지갑을 훔치고 현장에서 증거인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다. 이후 언론에서 '104편 항공기의 천사'를 찾으며 100만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자, 버니에게서 잃어버린 신발의 다른 한 짝을 건네받았던 홈리스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존 버버(앤디 가르시아)가 자신이 영웅이라며 나선다.
버니는 훔친 신용 카드를 거래하려다 체포되어 자신이 영웅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존 버버는 얼떨결에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유명세를 얻는다. 존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며 선행을 베풀지만 가짜 영웅이라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버니는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한편, 게일은 존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사건의 진실에 점차 다가서게 되고, 세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화는 진짜 영웅과 가짜 영웅, 그리고 언론과 대중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영웅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 1. 버니의 영웅적 행동과 익명성
버니 라플랜트(더스틴 호프만)는 소매치기이자 자잘한 범죄를 일삼는 인물이다. 그는 헤어진 아내 곁에 있는 아들을 만나러 가던 중 폭우 속에서 항공 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늪지에 반쯤 잠긴 비행기에서 마지못해 TV 리포터 게일 게일리 (지나 데이비스)를 포함한 여러 승객을 구출하지만, 구조 과정에서 게일의 지갑을 훔치고 100USD짜리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현장을 떠난다.이후 차가 고장 나자, 그는 노숙인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존 버버(앤디 가르시아)의 차를 얻어 타고, 그에게 비행기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잃어버린 신발의 나머지 한 짝을 건넨다. 한편, 사고에서 살아남은 게일은 자신과 다른 승객들을 구해준 익명의 영웅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TV 캠페인을 시작하고, 그녀가 속한 방송국의 국장 데이크는 "104편 항공기의 천사"에게 100만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한다.
그러나 버니는 자신이 영웅임을 주장하며 보상금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인다. 게일에게서 훔친 신용 카드를 장물아비에게 넘기려다 함정 수사에 걸려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구치소에서 TV를 통해 영웅 찾기 소동을 알게 된 버니는 자신이 영웅이라고 외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존 버버가 게일에게 연락하여 버니에게 들은 구조 이야기를 전하고, 증거로 버니에게 받은 신발을 제시하면서 존 버버가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버니는 영웅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범죄 행각과 체포 상태 때문에 익명으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된다.
2. 2. 가짜 영웅 존 버버의 등장
소매치기이자 사소한 범죄를 저지르는 버니 라플랜트(더스틴 호프만)는 우연히 항공 사고 현장에서 TV 리포터 게일 게일리(지나 데이비스)를 포함한 여러 생존자를 구출한다. 하지만 그는 구조 과정에서 게일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다 100USD짜리 신발 한 짝을 진흙탕에 빠뜨려 잃어버린다.[1][2]사고 현장을 떠난 버니는 차가 고장 나자, 길에서 홈리스이자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존 버버(앤디 가르시아)를 만나게 된다. 버니는 자신이 겪은 비행기 사고 구조 경험을 무용담처럼 늘어놓고, 남은 신발 한 짝을 그에게 홈리스들에게 나눠주라며 건넨다.[1][2]
한편, 사고기에 탑승했던 게일 게일리는 자신을 포함한 승객들을 구하고 이름 없이 사라진 영웅, 일명 '104편 항공기의 천사'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텔레비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게일의 방송국 국장 데이크는 영웅에게 100만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하고, 언론은 '수수께끼의 구조자' 찾기에 열광한다.[1][2]
이 소동을 모르던 버니는 훔친 신용 카드를 거래하려다 함정 수사에 걸려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된다. 뒤늦게 TV를 통해 영웅 찾기 소동과 거액의 보상금을 알게 된 버니는 자신이 영웅이라고 외치지만, 이미 범죄자로 낙인찍힌 그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1][2] 이때 존 버버가 게일에게 연락하여 버니에게 들었던 구조 이야기를 마치 자신이 겪은 일처럼 이야기하고, 증거로 버니에게 받은 신발을 내민다.[1]
결국 존 버버는 언론에 의해 하루아침에 영웅으로 떠오르며 유명 인사가 된다. 버니는 구치소에서 이 모든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2]
2. 3. 언론의 과장 보도와 대중의 반응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자들을 구출한 익명의 영웅을 찾기 위해, 텔레비전 리포터 게일 게일리가 속한 방송국은 거액의 보상금을 내건다. 뉴스 국장 데이크는 '104편 항공기의 천사'에게 1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고, 게일은 "다른 한쪽 신발을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구조자는 지금 어디에!"라는 문구를 내세워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이 자극적인 소재에 미국 언론 전체가 열광하며 영웅 찾기에 몰두한다.이때 버니 라플랜트로부터 사고 현장에서 주운 신발을 건네받은 노숙인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존 버버가 자신이 영웅이라며 나선다. 그는 버니가 들려준 구조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처럼 이야기하고 신발 한 짝을 증거로 제시한다.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이 존 버버를 영웅으로 과장하여 포장하고, 대중은 이 영웅 이야기에 쉽게 매료된다. 게일 역시 생존자로서 존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며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비록 그의 진정성에 대해 내심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점차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존 버버는 갑작스러운 명성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관심과 보상금을 이용해 병든 아이들이나 다른 노숙자들을 돕는 등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그의 영웅적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한편, 진짜 구조자인 버니는 존이 가짜 영웅 행세를 하는 것을 보고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이미 존 버버의 영웅 서사에 빠진 언론과 대중은 소매치기 전과가 있는 버니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와 대중의 열광 속에서 진실은 쉽게 외면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2. 4. 버니와 존의 갈등과 협력
버니 라플랜트는 존 버버가 자신이 한 구조 행위로 영웅 행세를 하는 것을 보고 그가 가짜라고 폭로하려 하지만, 이미 언론에 의해 영웅적인 이미지가 과장된 존의 모습 때문에 사람들은 버니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1][2] 버니는 감옥에서 풀려나지만, 그의 변호사는 아파트에서 발견된 도난 물품 때문에 곧 다시 수감될 것이라고 알린다.[1]한편, 항공 사고 생존자인 게일 게일리는 자신이 존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그녀는 존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1] 존은 갑작스러운 명성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100만달러의 보상금과 명성을 이용해 병든 아이들이나 홈리스를 돕는 등 선행을 베푼다.[1][2] 그러나 자신이 가짜 영웅이라는 사실과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는 현실 사이에서 윤리적 딜레마를 겪는다.[1][2]
버니는 자신의 아들 조이와 관계를 회복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아들이 자신 대신 존을 존경하는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그는 어쩌면 조이에게는 자신이 아닌 존이 더 나은 역할 모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1]
경찰은 게일에게 그녀의 신용 카드가 버니의 체포 과정에서 회수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에 게일과 카메라맨 처키는 건물주 윈스턴의 도움을 받아 버니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증거를 찾는다. 그곳에서 게일은 추락 사고 전날 밤 뉴욕시에서 도난당한 실버 마이크로폰 상을 발견하고, 버니가 존을 협박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바로 그때 윈스턴이 나타나 존이 고층 빌딩 벼랑에서 자살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한다.[1]
게일은 버니를 데리고 현장으로 달려가, 만약 존이 죽으면 그를 기소하겠다고 협박하며 존을 설득하라고 요구한다.[1] 버니의 전 부인 에블린과 아들 조이도 현장에 도착하고, 에블린은 버니가 평소에는 이기적이고 냉소적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항상 제 역할을 해냈다고 회상한다.[1] 버니는 벼랑으로 나가 존에게 세상은 영웅을 필요로 하며 존이 그 역할에 적임자라고 설득한다. 동시에 그는 이 상황을 이용해 존에게 비밀 유지 대가로 아들의 대학 학비 지원과 자신의 형량 감경을 위한 탄원을 요구하는 거래를 제안한다.[1][2] 협상 도중 버니가 벼랑에서 미끄러지자 존이 그를 붙잡아 구출하며 다시 한번 영웅적인 면모를 보인다.[1] 이 과정에서 게일은 버니의 얼굴에 묻은 먼지를 보고 그가 비행기 추락 사고 당시 자신을 구해준 진짜 영웅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녀는 버니에게 자신이 추측한 바를 넌지시 이야기하지만, 버니는 끝까지 존이 영웅이었다고 주장한다.[1]
게일은 떠나면서 버니에게 생명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는 무심코 "천만에요"라고 대답한다. 게일은 그에게 아들 조이에게는 진실을 말해주라고 조언한다.[1] 존은 계속해서 대중적인 영웅 역할을 수행하기로 동의한다.[1][2] 이후 동물원에서 버니는 조이에게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바로 그때 한 여성이 자신의 딸이 사자 우리에 빠졌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조이는 버니에게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버니는 한숨을 쉬며 신발을 벗고 상황을 살피러 나선다.[1][2]
2. 5. 진실과 영웅의 의미
텔레비전 캐스터 게일 게일리 (지나 데이비스)는 시상식 연설에서 진실된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의 훌륭한 측면을 부각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이후 그녀가 마주하게 될 진실과 영웅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예고한다.사고 이후, 게일은 자신을 구해준 '104편 항공기의 천사' 존 버버 (앤디 가르시아)를 영웅으로 만들고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가꾸는 데 힘쓴다. 존은 실제로 홈리스 구제에 힘쓰고 병든 아이를 돕는 등 선행을 베풀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게일 역시 존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와 가까워지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결정적인 단서는 경찰을 통해 게일에게 전달된다. 게일의 신용 카드가 버니 라플랜트 (더스틴 호프만)의 체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게일은 카메라맨 처키, 건물주 윈스턴과 함께 버니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고, 그곳에서 사고 전날 밤 뉴욕에서 도난당했던 자신의 은색 마이크로폰 상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게일은 버니가 단순한 좀도둑이 아니라 사고 현장에 있었으며, 어쩌면 존 버버가 아닌 버니가 진짜 영웅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굳힌다.
버니가 아파트에 나타나자 게일은 그를 추궁한다. 하지만 이때 게일은 존이 약해진 순간에 자신의 지갑을 훔쳐 버니에게 팔았고, 버니가 이를 이용해 존을 협박하고 있다고 오해한다. 이들의 대화는 존 버버가 고층 빌딩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다는 소식으로 중단된다.
게일은 버니를 데리고 현장으로 달려가, 존이 죽으면 그를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며 존을 설득하라고 압박한다. 버니는 벼랑 끝에 선 존에게 다가가, 세상은 영웅을 필요로 하며 존이 그 역할에 적임자라고 설득한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아들 조이의 대학 학자금과 자신의 형량 감형을 조건으로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한다. 협상이 진행되던 중 버니가 벼랑에서 미끄러지자, 존이 그를 붙잡아 끌어올리며 다시 한번 영웅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때 게일은 먼지로 뒤덮인 버니의 얼굴을 보고 그가 사고 당시 자신을 구했던 진짜 영웅임을 깨닫는다. 게일은 나중에 버니에게 "비공식적으로" 자신이 진실을 알게 되었음을 이야기하지만, 버니는 여전히 존이 영웅으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게일은 떠나면서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버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버니는 무심코 "천만에요"라고 답한다. 게일은 버니에게 아들 조이에게만큼은 진실을 말해주라고 조언한다.
결국 존 버버는 대중이 원하는 영웅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기로 하고, 버니는 동물원에서 아들 조이에게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버니의 고백 직후, 한 여성이 딸이 사자 우리에 빠졌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아들의 간청에 버니는 마지못해 다시 한번 남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는 진정한 영웅적 행동이 명성이나 보상과는 무관하게,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는 본능적인 선의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등장인물
(크레딧 없음)
나카요 스케
이토 히로시
야나 마사아키
타츠이 쿠코
나카키 류지
카메이 요시코
사토 유시
히라이 세이이치
사토 유리
이나바 유키
고토 아츠시
오오구로 카즈히로
나카 히로시
사와우미 요코
이토 카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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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카오리
아라카와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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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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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유카
『금요 로드쇼』
